중고장터에서 시계 매물을 검색 하다가 문득 왜 이러고 있나 싶다. 크게 관심 있지 않은 시계를 열심히 매물 검색을 해보고 생각보다 저렴하면 찜을 해놓는다.이렇다보니 뭔가 내가 사고 싶은 시계를 정해서 검색한다기 보다. 매물들이 내가 사고 싶은 시계를 결정하는 느낌이 들었다.내가 추구하는 가장 가치있는 시계 생활은 한가지 시계를 사서 헤질때까지 매일 차는것이다. 그게 패션 시계든 명품시계든 상관 없다. 대부분의 시계는 새로 구입하면 지속적으로 가격의 가치가 떨어지는 물건이다.소위 말하는 뽕뽑는 방법은 매일 착용하는것 이라고 생각한다.보관만 하는 시계는 바람직하지 않은것 같다. 일부 가격이 계속 오르는 빈티지 시계를 보관 하는것은 재태크의 개념에 속하지 시계생활에 속하지 않는다고 생각한다.그럼 나에게 맞..