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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이코 터틀(SRPE93) 22mm 스트랩 구입기 (feat. 알리익스프레스)

하나시계 2025. 2. 16. 20:55

구입계기

나는 주로 35mm의 작은 시계를 선호 하는 편이다. 이번에 터틀을 구입해서 착용하는데 무게가 많이 나가서 약간 불편함이 느껴졌다.

시계 본체의 무게를 보면

약 92g 정도이다.
45mm의 크키이고 오토매틱이다 보니 무게가 나가는 편이다.
( 참고로 띠쏘 르로끌 가죽 모델의 무게는 67g이다)

다음으로  고무 밴드의 무게를 보면

30g 정도 하는데 생각보다 무게가 있다.
고무 밴드는 좀 더 가벼우면 좋지 않을까  생각을 해봤는데, 시계 본체가 무겁다 보니 밴드도 어느 정도 무게가 있어야 시계를 차고 활동할 때 손목에서 많이 흔들리지 않을 것 같다. 그래서 묵직한 고무를 사용한 것 같다.

평소에 시계를 가볍게 차다보니 좀더 가벼운 착용감을 위해 스트랩을 검색했는데 알리익스프레스에서 2개의 스트랩을 구입해 보았다.

제품소개

1. 그린 나일론 스트랩

이름이 밀리터리 스트랩인데 군인하면 떠오르는 초록색으로 구입했다. 실제로 터틀의 경우 예전에 군용시계로 많이 사용되었다.

구입링크

₩4,260 | 밀리터리 탄도 원단 교체용 골지 스트랩, 프리미엄 품질 나일론 나토 시계 밴드 액세서

₩4,260 | 밀리터리 탄도 원단 교체용 골지 스트랩, 프리미엄 품질 나일론 나토 시계 밴드 액세서리, 20mm, 22mm

star.aliexpress.com

약 4천원에 구입했다.

자세히 보면

일반적으로 기대하는 나일론 재질의 스트랩으로 버클 부분이 깔끔하게 되어 있다.

밴드 구멍을 보면

구멍이 넓은 범위로 뚫려 있다.
구멍에 따로 감싸는 부분이 없는데 내구성이 얼마나 갈지 궁금하다

안쪽 마감을 보면

간단하게 덧대어 있다.

시계 착용샷

나름 밀리터리 느낌이 나는 것 같으면서도 시계가 새거다 보니 군용시계 같은 느낌은 덜 든다. 좀더 많이 착용해서 기스도 나고 흠집도 생기면 멋질것 같다.

뒷면

시계를 감고 남은 줄은 한번 접어서 버클에 낄수 있다.

자세히 보면

위처럼 끼워서 사용하려면 줄이 길어야 유리한데 해당 시계줄은 위 모습처럼 접어 넣기에 짧은 편이다.

옆모습

면 이다보니 손목에 길들일 필요도 없고 편할것 같다.

착용샷

나름 잘 어울리는것 같다.
실제로는 스트랩이 좀 더 밝아보이는데 다크그린 색상도 있었으면 좋겠다.

후기

나일론 밴드의 경우 원가가 낮기때문에 비싼돈 주고 사는건 아니라고 생각하는데 알리에서 저렴하게 사서 쓰면 참 좋을것 같다. 줄이 좀만 더 길었으면 어땠을까 생각이 드는데 가격생각하면 만족이다.

2. 가죽 스트랩

한줄로 길게 구성된 스트랩으로 색상은 옐로우 브라운이다. 실제로 보면 좀더 밝은색이다.

구입링크

₩9,111 | 정품 가죽 시계 스트랩, 손목 시계 밴드, 시계 조정 교체 액세서리, 18mm, 20mm, 22mm, 24mm

₩9,111 | 정품 가죽 시계 스트랩, 손목 시계 밴드, 시계 조정 교체 액세서리, 18mm, 20mm, 22mm, 24mm

star.aliexpress.com

약 8500원에 구입했다.

자세히 보면

손목 위쪽은 가죽이 덧데어져 있다.

반대쪽을 보면

가죽이 따로 마감되어 있지 않고 그대로 노출되어 있다. 약간 까끌한 정도이다.

착용샷

생각 보다 브라운 가죽이 밝아서그런지 약간 이질감이 든다. 좀더 사용하고 얼룩이 지면 잘 어울릴것 같다.

착용샷

생각보다 가죽이 부드러워 착용감이 좋은 편이다. 까끌한 가죽 부분도 촉감이 괜찮은 편이다.

다만 줄 길이를 보면

짧게 남아서 접어 넣기가 힘들어보인다.
그래서 제일 가까운 부분에 잡아 넣었다.

줄을 넣은 모습

나름 깔끔해 보이는것 같다.

후기

옵션중 다크브라운이 있던데 해당옵션으로 구입했으면 좀더 잘 어울렸을 것 같다. 이것도 가격 생각하면 만족한다.